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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과 빅토리아속 식물의 총칭. 남아메리카 열대 지역에 분포하는 거대한 수련이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수련과 빅토리아속(Victoria) 식물을 말한다.
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수생식물로 지름 최대 2m 정도의 거대한 잎과 향기로운 꽃이 특징이다.
잎과 줄기에 가시가 있어 ‘큰가시연꽃’이라고도 한다.
빅토리아속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빅토리아 아마조니카 꽃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의 하나로, 지름 40cm 정도까지 자란다.
꽃은 저녁에 개화해 강렬한 향기와 열화학 반응으로 딱정벌레를 끌어들인다.
개화한 첫날 꽃색은 흰색이다. 딱정벌레가 모여들면 꽃잎을 닫고 다음 날 저녁까지 가둔다.
두 번째 저녁에 다시 핀 꽃은 분홍색으로 변하며 향기를 내뿜지 않는다.
하루 정도가 더 지나면 꽃은 닫히고 물 아래로 가라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