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crested Pochard

동의어 붉은벼슬흰죽지, 붉은댕기흰죽지

 

유럽에서 중앙아시아까지 번식하고, 지중해 연안, 북아프리카, 페르시아 연안에서 인도까지 월동한다.

유럽에서 중앙아시아까지 번식하고, 지중해 연안, 북아프리카, 페르시아 연안에서 인도까지 월동한다.

한국은 1998년 1월 20일 서울 한강 중랑천에서 수컷 1개체가 처음 관찰된 이후 매년 1~2개체가 확인되고 있다.

강화도, 주남저수지, 형산강, 금강, 한강 상류 등지에서 확인되었다.

 

호수나 하천에서 생활하며 바닷가로 나가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월동지에서는 무리 지어 생활한다.

낮에는 휴식과 채식을 번갈아 가며 수초를 먹는다.

특징

다른 종과 쉽게 구별된다. 날 때 날개 위에 폭 넓은 흰 무늬가 보인다.

수컷 - 머리는 등색을 띠는 적갈색(정수리부분이 가장 밝다), 부리는 붉은색이다. 목에서 가슴까지 검은색이다. 등은 회갈색이며 꼬리덮깃은 검은색이다.

암컷 - 전체적으로 흐린 갈색이다. 머리는 등보다 진한 갈색이며, 눈 아래 뺨, 턱밑, 멱이 때 묻은 듯한 흰색이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끝 부분이 엷은 붉은색이다. 홍채는 수컷보다 어둡다.

수컷 변환깃 - 암컷과 비슷하지만 홍채와 부리가 붉은색이다.

어린새 - 성조 암컷과 비슷하지만 부리가 거의 균일한 검은색이다.

 

 

 

 

 

 

 

 

 

 

 

 

 

2020. 12. 26 대전 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