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마리의 아가를 육아 중인 여름철새 덤불해오라기.
덤불해오라기는 보통 강변의 초원 속에 갈대·줄풀 등의 줄기를 휘어꺾어서 얕은 둥지를 만든다.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지만 새우, 개구리 그리고 곤충류도 잡아먹고,
크기가 작은 만큼 갈대 줄기를 붙잡고 수면과 가까운 아래쪽을 내려와서 먹이를 사냥한다고 한다.
개개비가 둥지를 만드는 환경과 비슷해서인지 옆에서는 개개비가 둥지를 틀고 육아 중이다.
개개비 담으랴 덤불해오라기 담으랴
몸과 마음만 바빴지 제대로 된 샷은 없는 것 같다.
2020. 0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