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asian Oystercatcher (갯벌의 연미복 신사)
우리나라 해안가 주변에 서식하는 텃새로, 서해 일대에서 집단으로 월동하고, 번식기에는 주로 서해안의 해안, 섬에서 바위 등의 오목한 곳에 작은 자갈, 나뭇가지, 마른풀, 조개껍질 등을 깔아 알자리를 만든다
알은 보통 2∼3개 정도 낳으며, 알을 품는 기간은 약 21∼33일 정도이며, 주로 암컷이 알을 품는다.
물떼표를 보니 4물이다.
만조 시간이 14:23분 역광인 시간이다.
보통은 7물~9물 까지가 촬영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들 하는데
난, 전,후 시기가 더 마음에 들어 역광인 시간인데도 습관처럼 또 이렇게 오고야 말았다.
요즘 철새들의 교체 시기에 맞물려 새들 만나기가 쉽지 않다.
주중 유부도 약속이 본의 아니게 취소되어 마음이 편치않았는데
연미복 신사들이 위로라도 하듯 200여 마리가 내 앞에서 놀아준다.
오길 참 했구나!
2021. 10.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