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326호
검은머리물떼새과
해안가 바위 또는 간조 시 물 빠진 갯벌에서 작은 게, 굴, 조개, 수서곤충 등을 먹는다.
둥지는 바위 위 오목한 곳에 나뭇가지로 엉성하게 만든 후 갈색 바탕에 무늬가 있는 알을 3개 내외로 낳는다.
암수가 교대로 포란하며, 포란기간은 28~33일이다.
암수 색깔이 같다.
• 우리나라 해안가 주변에 서식하는 텃새로, 서해 일대에서 집단으로 월동하고, 번식기에는 강 하구나 해안, 섬의 땅 위에 둥지를 튼다.
• 조개류를 먹을 때는 부리를 껍질 사이에 넣어 열거나 날아올라 바위 등 단단한 곳에 떨어뜨려 깨서 먹는다.
• 둥지나 새끼근처에 천적이 나타나면 어미새는 소리를 내며 천적의 주위를 선회하는 행동을 해 천적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김으로써 둥지 및 새끼를 보호한다.
• 번식기인 4∼6월에는 암수가 짝을 지어 생활한다.
• 주로 서해안의 해안, 섬에서 바위 등의 오목한 곳에 작은 자갈, 나뭇가지, 마른풀, 조개껍질 등을 깔아 알자리를 만든다.
• 알은 보통 2∼3개 정도 낳으며, 색깔은 옅은 갈색바탕에 흑갈색이나 회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 알을 품는 기간은 약 21∼33일 정도이며, 주로 암컷이 알을 품는다.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