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89호
척추동물 > 조강 > 황새목 > 저어새과 > 저어새속
원산지는 아시아이고, 주로 간척지와 하구, 갯벌, 저수지에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까지 남한의 서남해안 도서에서 번식했으나,
최근에는 생존집단이 격감하여 남한지역을 통과하거나 겨울을 나는 소수의 개체가 관찰될 뿐이다.
번식할 때에는 중국 동부지방 중앙부, 중국 동부, 북한의 서해안 무인도 등지에서 하는데,
7월경에 흰색에 엷은 자색과 엷은 갈색 반점이 산재해 있는 알을 4~6개 낳는다.
겨울에는 일본의 류큐(琉球), 타이완, 중국의 하이난 섬(海南島) 등지로 이동한다.
조강 황새목 저어새과 저어새속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Platalea minor’이다.
부리로 얕은 수심의 물을 휘휘 저어 먹이감을 사냥한다고 해서 ‘저어새’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국에서는 종(種)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전라남도 영광 칠산도의 괭이갈매기·노랑부리백로 및 저어새 번식지를 천연기념물 제389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020. 11. 15 순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