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까치과에 속하는 흔한 텃새.
한동안 보이지않던 녀석이 요즘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길을 가다보면 여기저기에서 시끄럽게 울어댄다.
그중 얌전한 녀석으로 골랐다.
한반도 전역을 비롯한 중국 동북지방, 일본, 사할린 남부 등에 분포한다.
크기는 20cm 정도이고 머리가 크고 꼬리가 길다.
수컷의 머리는 갈색, 이마와 눈썹은 흰색, 눈선은 검은색, 그 아래는 흰색이다.
날개깃은 검은색을 띤다. 단독생활을 하거나 암수 1쌍이 함께 산다.
식성은 동물성이며, 잡은 먹이를 나뭇가지나 가시에 꽂아 두는 습성이 있다.
2021. 10.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