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북부와 시베리아 북동부에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 중부와 남부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매우 희귀한 겨울철새로 단지 몇 개체만이 월동한다.

경기 파주, 강원 철원평야, 충남 천수만, 전남 순천만 등지에서 관찰되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번 관찰지는 군산 새만금에서 2021년 11월에 1마리 관찰되었고

주남 저수지 주변 추수가 끝난 들녘에서 4마리가 관찰되었다.

 

 

습지, 논에서 생활한다.

본래의 월동지에서는 큰 무리를 이루지만 국내에서는 다른 종에 섞여 월동하거나 이동 중 잠시 기착한다.

넓은 논, 습지에서 낟알, 씨앗, 곤충, 달팽이류 등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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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두루미류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회색이며, 날개덮깃과 등깃에 녹슨 듯한 갈색 깃이 불규칙하게 섞여 있다.

이마에서 정수리까지 붉은색 피부가 노출되었다.

머리에서 목까지 회색이다. 부리는 검은색이다.